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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l Out of the Worl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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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 무지개색 총공격이다! "

▶ 초고교급 저격수

캣 / キャット

FEMALE

169cm 53kg

11월 11일 · B형

 

 

[재능]

 

초고교급 저격수.

 

적의 요원을 은밀하게 사살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통상 특수 장비를 가진 우수한 사격 기술이 있는 소총병.그녀가 처음으로 세상에 모습을 보인 것은 영국에서 열린 세계적인 사격대회였다. 유명한 저격수들 사이에서 당당히 걸어 나왔을 때 사람들은 "뒷배경이 좋아서 들어왔나 보다." 혹은 "한 발 겨우 쏘고 울면서 돌아가겠네!" 따위의 말들을 했다. 이름조차 들어본 적 없는 소녀가 꼴사납게 보였던 것이었을까. 그러나 그 소녀가 보여준 것은 놀라울 정도의, 혹은 눈을 의심할 정도의 실력이었다. 수많은 프로들을 제치고 당당히 순위권 안에 든 그녀는 그 자리에서 일본의 어느 군대에 스카웃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인지도]

 

★★

 

신문에 잠깐 그녀에 관한 기사가 실리며 반짝하고 뜬 적이 있지만 그것도 잠시. 한때 유행했던 노래처럼 사람들 사이에 잊혀 현재는 그 분야에 관심이 깊은 사람만 가끔씩 검색해보는 정도이다. 그렇지만 일반인들도 그녀의 이름을 들으면 "그런 사람이 있었지~"라 할 수 있는 듯.

[성격]

 

- 자신의 주장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조건 적으로 따르며, 남의 말은 잘 듣지 않는다. 오히려 하라는 것은 하지 않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고 싶어 하는 골치 아픈 성격.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게 마치 탱탱볼 같다.

 

- 심각할 정도로 눈치와 센스가 부족하다. 남의 생각이나 마음을 내가 왜 알아야 하냐는 주의. 가치관과 태생적으로 가진 눈새력 때문에 의도치 않게 남들에게 막말을 하거나 눈총을 받는 일이 잦다.

 

- 여성스러움은 눈꼽만큼도 없고 성별이 의심될 정도로 남성스럽다. 말투도 다른 사람에 비해 딱딱하며 그녀가 만약 애교를 부린다면 그날은 세상의 마지막 날 쯤 될 듯하다. 부끄러움이나 창피함도 별로 못 느끼는 듯.

 

- 무엇이든 단순하게,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어떠한 욕을 들어도 한 귀로 흘려버리고 어떠한 충격을 줘도 단숨에 잊어버리는 듯. 남의 한마디 때문에 마음고생을 한다는 것은 그녀에겐 있을 수 없으며, 이해하지 못할 일이다.

 

[특징]

 

- 대체로 모두에게 반말을 사용. 말 끝이 "~다" "~냐"로 끝나는 등 덜 배운 어린아이가 쓸 듯한 말투를 사용한다.- 의외로 일본인이다. 이름은 가명을 사용하며, 원래 자신의 이름을 잊은지는 오래라고 한다. 진심인지는 불명.

 

- 체력이라던가, 운동신경이 남들보다 매우 뛰어나다. 사격은 기본이요, 달리는 속도도 빠르고, 힘도 강하고, 체육 분야에서는 매우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 이상하리라 싶을 만큼 운이 없다. 옆에 있다 보면 불쌍하다고 생각될 정도. 맨땅에서 넘어지는 일이 잦고 돈을 잃어버리거나, 가벼운 도박에서도 항상 지는 모습을 보면 병에 걸렸나 싶다. 자신의 운을 사격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정도에 모두 쏟아붓는 듯.

 

- 진짜 부모님을 모두 잃었으며 형제조차 없다. 대신 꽤나 이름이 알려진 갑부가 보호자로 있음. 양아버지인 듯 하다.

[소지품]

 

- 모형 총

 

[선관]

 

X

Secret Frofile

[이름]

 

유즈키노 네코 (ゆずきの ねこ)

 

 

[성격]

 

- 대단하리라 싶을 정도로 이기적이다. 남들에게 나쁜 일이 생긴다면 자신의 일이 아니라며 안도하고, 자신에게 나쁜 일이 생긴다면 남들을 희생시켜서라도 그 일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이는 머릿속에서 뇌가 명령을 내려 나오는 행동이 아닌 몸에 배겨 자동반사적으로 나오는 것.

 

 

[과거사]

 

그녀는 가난한 집의 딸이었고 아버지는 커다란 빚을 안고 있는 도박꾼이었다. 어머니는 그런 남편을 버리고 도망 친지 오래. 공부도, 제대로 된 식사도, 심지어 편하게 발 뻗고 자는 것조차 할 수 없던 그녀는 꿈도 희망도 없는 집에서 홀로 자랐다. 그리고 그녀가 오래전부터 예상했듯 집에 있던 모든 가구에 압류 딱지가 붙고, 남아있던 유일한 가족이었던 아버지마저 자신을 버리고 도망쳤다. 붉은색이 가득한 집에서 혼자 울고 있었던 그녀에게 손을 뻗은 것은 다름 아닌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주었던 부자. 아무 죄 없는 아이를 동정심에 데려갔던 그 부자는, 슬프게도 착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의 집에 갔을 때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아이가 가득한 것을 본 그녀는 생각했다. 전쟁터는 아직 끝이 아니었다고.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살아남아야 한다고.

 

부자에게는 한 취미가 있었다. 그것은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데려와 재능이 있는 아이는 키우고 그 외는 다시 버리는 것.' 좋은 과일을 골라내듯 사람을 골라내고, 한 번 버려진 아이를 다시 절망에 빠뜨림으로써 자신은 쾌감을 느낀다니. 지독한 취미가 아닐 수 없다. 그는 매일매일 아이들에게 노래를 부르게 하거나 카드게임을 하게 하는 등 어떻게서든 재능을 찾아내려 하였다. 어느 날, 부자는 아이들을 사격장으로 데려갔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양손으로도 들기 버거운 사격 총을 들고 과녁을 맞혀야 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유독 눈에 띄었던 것은 다름 아닌 녹색머리의 소녀. 캣이였다. 부자는 그녀를 '사격에 재능이 있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큰 기대를 걸고 지원했다. 하지만 캣은 아니었다. 또래보다 조금 더 힘이 강했기에 총을 들 수 있었던 것이고, 운이 좋았기 때문에 과격을 맞출 수 있었던 것이었다. 지금까지 쌓아왔던 불행의 보답을 받은 것인지. 혹은 늘 함께였던 불행이 또다시 빛을 발한 것인진 알 수 없지만 그 일을 계기로 캣의 삶은 한 번 뒤집히게 되었다.

 

그날부터 그녀는 괴로울 정도로 훈련하고, 연습하고, 실력을 키웠다. 버려지지 않기 위해서. 이미 이전에 몇 번이고 보았던 두 번 내동댕이 쳐진 친구들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였지만 그 누구보다 땀을 흘리며 총을 조준하고, 목표물을 향해 쐈다. 단순히 돈을 벌거나 유명해지기 위해서가 아닌 목숨과 삶을 위해 쏘는 한 발 한 발이 그녀를 성장시켰다.

[특징]

 

- 돈을 무서워한다. 어릴 적 자신을 고통스럽게 만들었던 원인과 부모님이 본인을 내팽개친 이유가 "돈"이라는 생각을 어느새 가지게 된 것이다. 그 외에도 종이 쪼가리, 작은 쇳덩어리가 사람을 좌지우지한다니.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존재일 것이다. 돈 자체만 보아도 표정과 몸이 굳고 이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면 인상을 찌푸리는 정도.

 

- 방 안에 잡동사니를 가득 모아놓는 취미가 있다. 가진 것 하나 없던 유년기에 피어난 독점욕이 지금에 와서야 자리를 잡았다. 무엇이든 쓸모 있어 보인다면 주워놓는다. 실은 정말 쓰레기 같은 것만 아니라면 다 모아두기 때문에 그녀의 방은 깨끗할 수가 없다.

 

-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가명도 그 부자가 지어준 것. 처음에 데려왔을 무렵에 "네가 쓰기엔 너무 좋은 이름이다"라며 동물의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소지품]

 

- 총알

Stella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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